시장리포트

  • [Annual Report] 미술시장에서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현황과 미래
  • 발행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 작성자: K-ARTMARKET
  • 발행일: 2019-11-20

미술시장에서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현황과 미래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의 현황
  • 1.1 현황과 이슈

    - 2019년 6월 런던에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위원회는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세계 130여개국이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 기구의 결정으로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은 더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 게다가 ‘마을회관-도박장’ 으로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비트코인 논쟁은 수많은 투자사기사건과 피해자들로 거래소를 ‘도박장’으로 보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

    - 2018년 한 해 블록체인의 보상체계이자 분신이라고 하는 암호화폐의 가치는 80%가량 하락하여 최악의 한해로 기록됐다. 코인(토큰)의 폭락세가 회복되는 와중에 양자컴퓨터 기술이 블록체인의 암호화 기술을 무력화시킨다는 뉴스가 나왔다. 여러 전문가들이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며 몇가지 신기술을 도입하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아 무마되고 있으나 그 와중에 암호화폐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거품이 빠지면서 영지식증명(Zero-Knowledge-Proof), 스테이블 코인등 블록체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들이 나오고 이제는 실물 서비스가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와 단속 기조는 그대로이지만 규제에 맞춘 서비스와 투자자보호책, 투자이후 단계의 부재등 내부 자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화폐투자유치 수단으로 볼게 아니라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 플랫폼으로 연결시키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 블록체인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과 지원을 해오던 중국은 블록체인은 허용하되 암호화폐는 불허한다는 조건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금융분야에 적용시키는 적극적 육성책을 발표했다. 미국이나 서구에서 이 신기술의 적용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취하는데 반해 중국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화폐를 법정화폐로 발행해 디지털공간의 결제수단으로 공급하겠다는 정책으로 시장주도권을 천명했다.

  • 1.2 산업분야 적용사례

    - 계좌통합시대와 카카오뱅크같이 거대 플랫폼을 가진 IT회사들의 금융업 진출로 국내 금융기관들도 ‘디지털은행’의 일환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다.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를 도입한 하나금융그룹은 14국가 57개 기업을 모아 통합결제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향후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지역화폐에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각각 지역상품권과 마곡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곡페이를 운영중이다.

    - 불법복제로 타격을 받기 쉬운 음악과 영화분야에서도 창작자와 저작권자를 위한 유통질서 구현을 위해 블록체인이 응용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원본 입증이 용이하다는 블록체인의 특징을 이용하여 음원, 영상, 사진, 도서등 창작물의 원본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 콘텐츠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두드러진 특징은 복제방지 외에도 중간자의 역할을 생략시킬수 있다는 점이다. 멜론이나 스포티파이에서 제공하는 음원 수익의 절반이 운영사가 가져 가는데 반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50% 이상의 금액을 창작자와 구매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 사용량, 기간등에 대한 정산역시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생태계 질서를 변화시키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광고시장 역시 실효성, 타깃광고의 부정확성, 과도한 중개비용등이 블록체인의 스마트계약 형태로 해소되면서 광고주, 퍼블리셔, 사용자들이 신뢰성을 가지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 미술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주로 보안, 분할소유, 디지털아트의 세가지 영역으로 응용되고 있는데 이중 보안분야가 프로비넌스(Provenance, 작품소유주 이력)의 영구보증을 위해 각광받고 있다. 분할소유 방식은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창업이 이루어져 실제 유명 미술품 구매에 적용되고 있는데 기존 미술구매층보다 젊고 새로운 계층이 유입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블록체인이 IT기술인 만큼 디지털아트에의 적용은 더욱 적극적이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작품을 온라인상에서 전시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는 개념은 문화민주주의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 블록체인 사업모델
2.1 국내 미술 블록체인 사업 현황
  • 아트앤가이드 (https://www.artnguide.com)

    - 아트앤가이드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국내 작가 최정상급 작가 작품을 100만원 단위로 분할, 여기에 투자회원들을 유치하여 보유기간내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시 매각하여 이익을 공유하는 회사로 2018년 창업한 회사다.

    - 첫 공동구매 작품으로 선정한 考 김환기 화백의 ‘산월(1963)’은 4,500만원에 공동구매하여 약 2개월만에 5,500만원에 매각되어 22%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판매액이 6천만원 미만이라 세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동구매자들에게 이익이 그대로 배분되었다. 김환기 작품을 필두로 이중섭, 이우환, 도상봉, 윤형근등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거래되어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아트앤가이드

    아트앤가이드

    - 구매에 참여한 이들에겐 작품확인서가 배송되고 원작은 자제 아트라운지에서 관리를 하며 공동구매자에게만 관람이 허용된다. 도난, 파손의 위험에 대비해 보험상품도 가입해 있다. 확보된 회원을 기반으로 한국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콜라보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미술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 아트투게더 (https://www.weshareart.com)

    - ‘피카소를 만원에 사는 유일한 방법’라는 타이틀처럼 아트투게더는 미술품의 지분을 만원 단위로 분할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술품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2017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1,000여명의 미술품 공동투자자를 모집하였다. 90% 이상의 회원이 처음으로 미술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기존 미술시장의 확장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아트투게더는 4차산업혁명의 화두중 하나인 ‘공유경제’를 미술에서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 담보회사인 모기업 투게더앱스의 지원으로 타 금융플랫폼과의 연계서비스를 출시했다.

    - 블록체인을 채택한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미술거래 행태에 대한 불신해소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탈중앙화의 바람을 통해 거래 투명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아트투게더

    아트투게더

    - 서울옥션, K옥션, 가나아트센터등 유명 경매사나 갤러리로부터 블루칩 작품을 낙찰받아 웹사이트에서 작품가를 모집하고 자체 갤러리뿐 아니라 호텔, 백화점, 공공기관 등 오픈된 공간에서 전시한 후 매각시점이 되면 투표로 결정하여 다시 경매사에 출품해 시세차익을 구현하는 구조다.

  • 프로라타 아트 (https://www.prorataart.com)

    - 2018년 5월에 설립된 프로라타 아트는 30여억원의 투자를 받아 2019년 1월 온라인 미술품 분할소유플랫폼을 출시했다. ‘비례하여 나눈다’는 뜻의 ‘프로라타(Pro Rata)’는 고가 미술품의 분할소유권을 발행하고 그 소유권들이 개인간 자유롭고 투명하게 거래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작품에 대한 소유권 이동과 거래증명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는 공개형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소유권 침해 위험 또는 거래 데이터 왜곡의 가능성을 제하였다. 결제는 원화에 한정하고 외환거래 비용이 큰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암호화폐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게 된다. 불필요한 ICO나 토큰없이 필요한 부분에만 IT기술을 접목했다.

    - 박종진 대표 역시 ‘공유’에 개념을 두어 미술품을 보편화된 자산으로 취급한다. 많은 소유권과 공개된 작품값, 진위여부의 무결성을 앞세워 미술시장의 투명화와 확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소유권을 가진 이는 QR를 발급받아 뷰잉룸에서 상시 전시된 작품을 볼 수 있고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프로라타 아트

    프로라타 아트

    - 분할구매외에 위탁판매도 진행하는데 기존의 컬렉터들이 미술품으로 옥션에서 고금리 담보대출을 받았다면 이제는 프로라타 아트플랫폼에서 쉽게 현금으로 유동화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뱅크시의 Smiling Copper가 2019년 11월 23일 홍콩 크리스티에 출품예정인 상태다.

2.2 국외 미술 블록체인 사업 현황
  • 마스터웍스 (https://www.masterworks.io/)

    - 2017년 설립된 마스터웍스는 피카소, 모네, 워홀 같은 19~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주로 다룬다. 작품의 소유권을 증권화하여 분할 판매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회사 지분을 쪼개 토큰화한 뒤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SPC의 자산은 미술품이 유일하여 회사 지분을 소유하면 작품 일부를 소유한다는 뜻이 된다(국내에는 이같은 STO(증권형 토큰 발행, Security Token Offering)방식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 공공시장의 불확실성, 물리적 자산으로서의 미술작품, 인류와 소통재로서의 미술을 표방하며 투자액의 10%정도를 미술자산으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미술시장의 성장과 저렴하게 유통되는 작품들에 대해 적극적인 동참과 Artprice100 지수를 참고하여 투자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마스터웍스

    마스터웍스

    556명이 공동구매에 참여한 Sara Dancing1

    556명이 공동구매에 참여한 Sara Dancing1

    - 마스터웍스가 그림을 선정하고 구매한 뒤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안서 양식을 제출하면 투자자는 발행된 주식을 구매하여 투자할 수 있다. 그림을 판매하게 되면 이익이 분배되는데 내부적으로는 몇 개의 유한회사들이 상호관리하며 운영한다.

    - 잘개 쪼개진 소유권 하나는 20달러인데 마스터웍스는 매년 수수료 1%와 미래 수익의 20%를 받게 된다. 투자수익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이 전시와 작가후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강조하고 있는데 메인화면에 S&P 500지수보다 더 높은 아트 수익률을 강조한다.

  • 코카 (https://piqasso.qoqa.ch/fr)

    - 2017년 12월 피카소의 1968년 작품 소총병의 흉상(Buste de Mousquetaire)이 2만 5천명의 공동소유자에게 팔렸다. 스위스의 소셜커머스 업체인 QOQA의 창립자 파스칼 메이어는 1년이상 피카소의 작품을 찾아 다니다 이 작품을 선정하여 회원들에게 구매를 제안했다. 48시간동안 2만 5천명이 2백만 스위스프랑(21억 6860만원)을 모았는데 주당 50프랑으로 나눈 40,000개의 주식을 발행하여 구매했다.

    - 이 작품은 현재 제네바 현대 미술관 MAMCO에 2020년 3월까지 전시예정이다. 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실행된 이 이벤트는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피카소 작품 추가 구매와 수많은 프로젝트 제안을 받게 되었다. 파스칼은 예술의 민주주의와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생각해 창조적인 방안을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코카

    코카

  • 매세나스 (https://www.maecenas.co)

    -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순수미술 거래 플랫폼인 매세나스는 기존 미술시장의 메인스트림에 대한 대안으로 출범했으며 설립지는 싱가포르이다. 매세나스는 온라인 분산구매를 넘어 블록체인으로 관리되는 온라인 옥션시스템을 연상케 한다.

    - 매세나 플랫폼을 통해 들어온 작품의 지분을 투자자들이 ART코인으로 구매하여 소유주가 되면 작품의 대여/전시를 통한 수익을 지분만큼 분배받게 된다. 총 1억개의 코인을 발행했으며 판매금은 크라우드 판매 30%, 유동비율자금 30%, 인센티브/고객인수 할당 20%, 메세나스 보유 20%로 배분했다. 거래할 때 ART코인, 암호화폐, 기존화폐 모두 가능하며 크라우스세일 방식으로 진행된 ICO에서 50,744 ETH를 모집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ICO 발행 당시 토큰 가격은 1 ART당 0.66달러였는데 2019년 10월 현재 –87.9%의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세나스

    매세나스

    - 경매시스템은 경매 물건이 최고가부터 시작하여 낙찰되는 방식인 더치경매방식을 취하고 있다. 경매 참여자들은 경매 물건이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에 도달할 때 매입하게 되고 낙찰되지 않은 물건은 최종적으로 내정가(Reserve Price)까지 내려간 뒤 해당 가격에 팔려 낙찰되거나 그대로 경매가 종료되게 된다.

    - 백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공항의 보세창고를 이용하여 미술품을 보관한다고 하며 현재 제네바, 뤽셈부르크, 싱가포르, 상하이, 뉴욕 프리포트에 자리잡고 있다.

    - 매세나스의 공동창업자인 마셀로 가르시아 카실은 구시대적인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거래되는 관행이 존재하는 한 더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디지털시대에 합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2019년 현재 매세나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예술에 대한 부분투자 욕구가 아직 시장에서 명확하지 않고, 운영회사들 대부분이 예술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2.3 디지털아트와 블록체인

- 모든 사람에게 고급 문화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의 문화민주화 개념은 중앙집권적이며 하향식의 고급문화정책을 낳았다. 이에 대한 대안적 개념으로 70년대 유럽문화장관회의에서 촉진된 문화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문화를 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상향식이고 자발적 방식이다. 순수예술에만 국한됐던 문화예술을 모든 사람의 창조적 소양과 일상생활에서의 창조적 활동에 착안하여 대중예술, 실험적 예술, 아마추어 예술등 확장된 개념을 포함시킨다.

-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인정하지 않고 예술참여와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화민주주의의 특징은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탈중앙화, 소외된 창작자들에게 균등한 기회부여, 중앙과 중개자들이 편취하는 이익의 공정한 분배등과 흡사하다.

  • 크립토펑크 (https://thecryptopunks.com)

    크립토펑크

    크립토펑크

    - 크립토펑크는 미술제도권에 속하지 않은 아마추어 작가나 일반인들이 작품활동의 기회를 가지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미술작품의 고유의 유일성과 원본성을 디지털아트에서 구현하겠다는 것인데 복제와 무단유통이라는 디지털세상의 단점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했다. 24×24 픽셀크기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1만개의 작품으로 만들고 각 이미지를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대체 불가능성을 부여했다.

  • 다다 (https://dada.nyc/home)

    - 다다(DADA)는 2012년 베아트리츠 라모스, 아브라함 밀라노, 쥬디 맘이 공동설립한 ‘블록체익으로 구동되는 아티스트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다. 원래는 디지털아트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이었으나 여기에 전시, 커뮤니티기능과 블록체인을 이용한 작품판매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다

    다다

    - 모든 작품은 DADA에서 만들어지며 현재 115,965개의 작품과 187명의 콜렉터가 등록되어 있다. 아티스트가 다다에 기여함으로써 기본수입이 보장되는 ‘자급자족형 지속가능한 미술공동체’를 표방하고 있다. 갤러리나 경매사등 중개자를 배제하며 작품인증, 디지털에디션, 소유권증명, 보상(작가 70%, 30% 다다)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법 및 향후과제
  • 3.1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 등에 관한 법률안

    - 현재 20대 국회 상임위에는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이 발의되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기반 조성과 블록체인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 이 법안은 ▲블록체인 기술의 정의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진흥방안 ▲전문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연구개발 특구 지정 및 조성 ▲관계부처 장관의 산업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블록체인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도 있는데 ▲정부·지자체 산업진흥에 필요한 종합계획 수립 및 재원확보 방안 마련 ▲기술개발 촉진 지원 ▲표준화 추진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인력 양성 ▲창업활성화 지원 ▲블록체인 진흥단지 지정 및 조성▲세제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3.2 향후 과제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미술작품들은 투자펀드나 지분담보대출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거래와 시장의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미술품이 거래가능한 토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는 없다.

    - 미술품의 진위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감정 기관이 필수적이고 고의로 잘못된 정보를 기재했을 때의 보완책도 요구된다. 또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예술경영 주체들과 작가와 갤러리로 대표되는 미술계간의 인식과 온도차가 존재한다. 가치를 측정하는 상호 주체들간의 합의와 조화도 이 새로운 기술도입의 성패에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 블록체인이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기와 에너지를 공급할지에 대해 각계의 관심과 동참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본 리포트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미술작품 데이터 수집 및 콘텐츠 제작 용역 사업자인
NAN이 추계예술대학교 이문배 교수진에 의뢰하여 작성된 리포트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와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 소개

필자 소개 - 이 문 배

이 문 배

-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예술을 통한 창의적인 직업진로를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기획본부장으로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와 함께 미술 저작권보호 및 관리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음.

- 이미지저작권 DB구축과 예술 창작물 유통 및 활성화를 위하여 연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