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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노트
연구팀: 주재환 연구팀
'대화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전화주세요. 외로운 제프'이 쪽지에 7만통이 넘는 전화가 걸려왔다.If anyone wantto talk aboutanything,call me(347)469-3173.Jeff, one lonely guy2011년 가을, 뉴욕 맨해튼 거주, 39세. 제프 렉스데일, 여친과 이별, 가족 친지없음. 자기 전화번호. 짧은 글 올림 노란 쪽지, 맨해튼 곳곳에 붙임. 놀랍게도뉴욕은 물론 여러 나라에서 위로 메시지 줄이어. 나도 외롭다는 하소연과 함께.–서은국 지음 ‹행복의 기원›에서, 2014,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