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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노트
연구팀: 서용선 연구팀
2. 전쟁김일성金日成·스탈린·마오쩌둥毛澤東의 남침모의1949년부터 김일성은 소련의 최고 지도자인 스탈린에게 남한 침략을 승인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하였다. 미국과의 충돌을 원치 않았던 스탈린은 남한이 먼저 공격해 올 경우에만 반격할 수 있다고 김일성의 제인을 거절하였다.그러나 소련의 원폭 실험 성공, 중국대륙의 공산화 등 국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스탈린도 입장을 바꾸었고, 1950년 3월 말부터 한 달간 김일성과의 3차례 회담을 통해 남침 전쟁을 승인하였다. 스탈린은 전쟁을 시작하기 전 중국 공산당 주석인 마오쩌둥의 동의를 받도록 조건을 달았다.1950년 5월 13일 마오쩌둥을 방문한 김일성은 스탈린과 합의한 내용을 보고하고 협력을 요청하였다. 마오쩌둥은 앞서 국민당國民黨과의 내전內戰에서 소련과 북한의 지원을 받은 바 있었기 때문에 동의하고 미국이 참전할 경우 지원을 약속하였다."우리가 핵 개발에 성공하여 미국 내에서는 한국문제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고, 중국공산당이 승리하여 한국문제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남침을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 전쟁은 반드시 전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군이 제정신 차릴 틈을 절대 허용해선 안된다.""남한 측이 수용할 수 없는 '평화통일방안'을 제의하고, 이를 거부하면 전투행위를 개시하여 누가 최초로 전투행동을 시작했는지 진실을 은폐하도록 하겠다." - 스탈린-김일성 모스크바 극비회담(1950.3.30)"스탈린 동지가 남침에 동의하면서, 최종 결정은 마오쩌뚱 동지와 협의를 통해 하라고 했다.""조선의 통일은 평화로운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며 전쟁을 통하는 길밖에 없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영토를 위해 미국은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만약 미국이 참전하면 우리가 지원하겠다." - 마오쩌둥-김일성 북경 회담(1950.5.13)North Korean Plot to Invade the South: Kim, Il Sung, Joseph Stalin, Mao ZedongKim, Il Sung sought the Soviet Union leader, Stalin's support for an invasion of South Korea since 1949. Stalin was prudent, and did not want a clash with American forces, he cautioned Kim, Il Sung about the danger of a wider war. But after May 1950, Stalin changed his mind due to the international situation, such as, the Soviets' success in detonation their first nuclear bomb and the communist victory in China.Stalin gave Kim permission to attack the South under the condition that Mao would agree to send reinforcements if the Chinese needed. Once Mao's commitment got involved, preparations for the war preceeded.※ 출처: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특별전_기억·재현 서용선과 6.25』, 고려대학교 박물관, 2013, p. 52마오쩌둥 동지!북한 동지들과의 면담 시 본인은 변화된 국제상황에 따라 북한 측이 통일과업을 개시하겠다는 제안에 동의하였음.이와 관련, 이 문제는 중국 측과 북한 측의 공동 합의에 의하여 최종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음.만약 중국 측과의 의견 불일치가 발생할 경우에는 새로운 협의 시까지 이 문제의 결정은 연기되어야 한다고 하였음.자세한 사항은 북한 동지들이 귀하에게 설명할 것.1950년 5월 14일 스탈린이 마오쩌둥에게 북한의 전쟁계획에 대한 협조를 요구한 암호전문(전쟁기념관 제공)소련을 방문한 김일성(국가기록원 제공)김일성, 박헌영과 스탈린은 공식적인 회담 뒤 비밀 회담을 가졌다. 이때 김일성은 남한을 공격하겠다는 뜻을 드러내면서 소련에 군사원조를 요청하였다. 소련은 처음에는 남침에 소극적이었으나, 1949년 10월 중국을 공산군이 장악하자 적극적인 지원으로 입장을 바꾸었다.※ 출처: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특별전_기억·재현 서용선과 6.25』, 고려대학교 박물관, 2013, p.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