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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노트
연구팀: 서용선 연구팀
1. 심청북한과 근접해 마주 보고 있는 백령도에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정서를 바탕으로 남북한 모두에게 걸쳐 있는, 그리고 백령도의 주요 설화인 심청이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불러내고자 한다. 심청이 이야기는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체로 파악될 수 있다. 남북통일 이후에는 새로운 문화예술적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는 주제이다.본인은 2011년부터 인천평화미술프로젝트를 위한 백령도 답사에서 이 주제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그 전형적인 형상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단계에 이르렀다. 이러한 접근은 백령도환경예술과 주민들, 방문객들을 위한 작업이라고 하겠다.심청이와 관련된 작업은 설화가 발생된 황해도 해주와 인당수의 위치라고 전해지는 백령도와 북한의 장산곶 사이의 바다에 관심을 두고, 북한에 근접한 백령도의 지역문화를 풍부하게 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이는 백령도를 거점으로 하는 해양문화의 비전을 확대하는 것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충효의 사상을 넘어서는 한국문화전반의 원초적 구술문화를 해석하는 과정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근·현대 문학인들의 해석을 적극 수용한다(최인훈, 황석영, 채만식, 윤후영 등).※ 출처: 서용선, 「서용선 SUH Yongsun」, 『2013 제3회 인천평화미술프로젝트』,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2013, p.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