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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노트

연구팀: 서용선 연구팀
철암은 석탄 산업의 도시이다. 석탄 원광을 저장하고 분류하고 수송하는 시설이 철암에 집결되어 있었다. 석탄은 6, 70년대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로 일상생활에서 주요 산업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탄광촌의 경관은 작가에게 자연과 근대성이 충돌하는 현장이자 한국식 산업혁명이 화석화된 장소이다. 작가는 6, 70년대 저녁 뉴스 시간이면 등장했던 광산 매몰 사고와 그곳에서 구출된 광부들의 모습에서 한국의 정치적·경제적 현실을 목격한다. 정치적·경제적 민주화에 대한 갈등과 욕망을 광산과 광부들을 통해서 성찰한다. 산업의 핵심 에너지가 생산되는 근원적 장소이자, 극한의 노동과 생존의 펼쳐지는 삶의 가장 극단인 장소인 탄광촌은 폭압적인 군사정부와 민주화에 대한 공동체의 열망 사이에서 진동하며, 작가는 그 장소를 다시 방문하고, 그리고, 사람들을 초대한다. 작가는 말한다. “나는 광부들에게 빚진 일이 있다, 없다.” 작가는 ‘철암 그리기’라는 명칭으로 2001년부터 동료 작가들과 지역 주민들 및 그곳을 그리고 있다.※ 출처: 《서용선: 내 이름은 빨강》 2부 리플릿, 아트선재센터, 2023
회화

작품명

철암삼방동에서
At Cheolam Sambangdong

제작연도

2008 ~ 2010 

바탕재

캔버스

재료 및 기법

재료 : 캔버스
기법 : 아크릴릭

규격

45.5 세로(cm) x 50 가로(cm)

소장 및 경매정보

-

  • 부문 회화
  • 키워드
  •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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