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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노트

연구팀: 서용선 연구팀
1986년부터 1990년까지 그린 작품 <엄흥도·청령포·노산군>과 1990년 작 <청령포·엄흥도·노산군>에서는 청령포 강물 위에서 살아있는 엄흥도와 죽은 단종이 해후하는데(<꿈-아버지>의 화가, 강물, 아버지는 <청령포·엄흥도·노산군>의 엄흥도, 강물, 단종과 일대일로 대응된다), 이 장면은 산 자(엄흥도=화가)와 죽은 자(단종=아버지)의 화해, 즉 화가의 경우에서 역동적으로는(psychodynamically)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화해 또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죄책감의 해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꿈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바라보며 ‘안심’이 되었다는 화가의 진술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한다.(도판1, 11) 이상 몇몇의 작품들을 꼼꼼히 검토해보면, 1986년부터 시작된 <노산군 일기> 연작의 주요한 소재, 모티브 및 반복되는 역동적 양상(psychodynamical pattern)이 1985년 작품인 <꿈-아버지>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간파할 수 있다.※ 출처: 김동화, 「서용선의 회화세계와 그 세계의 무의식적 근저에 대한 일고(一考): 시대에서 소외된 아버지라는 섬의 회상」, 『올해의 작가 2009: 서용선』, 국립현대미술관, 2009, p. 139
회화

작품명

엄흥도, 청령포, 노산군
Um Hong Do, Chung Ryung Po, Noh San Gun

제작연도

1986-10 ~ 1990 

바탕재

캔버스

재료 및 기법

재료 : 캔버스
기법 : 유채

규격

85 세로(cm) x 70 가로(cm)

소장 및 경매정보

-

  • 부문 회화
  • 키워드
  •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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